올해 창립 4주년을 맞은 인테리어전문 디자인회사 이노메이트가 프로젝트 수익의 일부를 모아 JIKS(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에 태양열 시계탑을 기증했다.
PT. INNOMATE의 이태중 대표이사는 창립 4주년 기념행사를 치르지 않는 대신 행사 비용과 수익금의 일부를 인도네시아에서 보람 있게 쓰자는 임직원들의 건의에 따라 JIKS에 태양열 시계탑을 기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이사는 모든 JIKS 학생들이 디자인 모티브에 맞게 ‘지구 환경을 생각하고 무한한 상상력으로 미래를 설계”하며 함께 배우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친환경 태양광 시계탑의 디자인 컨셉을 ‘큐브’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와 JIKS 백우정 학교장은 중장기 프로젝트로 회사의 수익금 일부를 모아서 JIKS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제공하는 방안을 협의하자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