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조 대사 “조꼬위 대통령 방한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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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사 “조꼬위 대통령 방한 성공적”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교민 언론인 간담회 열어
기사입력 2016.05.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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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영 대사.jpg▲ 조태영 대사가 24일 교민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조꼬위 대통령 방한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난 5월 15일부터 나흘간 한국을 국빈 방문한 계기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관계가 한층 돈독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는 24일 대사관 회의실에서 교민 언론인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과 조꼬위 대통령간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시종일관 좋은 분위기 속에서 많은 의견을 교환했고 내용도 충실했다며, 이번 조꼬위 대통령의 방한이 성공적임을 시사했다.

조 대사는 이번에 양국간 11건의 양해각서(MOU)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며, 합의된 사항을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기기 위해 후속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꼬위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한은 박 대통령의 2013년 10월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이자 2014년 10월 조꼬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번째 양자 방한으로써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앞서 조꼬위 대통령은 2014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특별정상회담에 참석해 방한은 두번째다.

조 대사는 이어 조꼬위 대통령이 기업인은 물론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 모임에서 영어로 쉽고 유머있는 연설을 해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청중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는 등 공감을 끌어냈다고 덧붙였다.
 
조꼬위 대통령은 방한 일정 가운데 한국 기업인과 1:1 면담과 회의 등 경제ㆍ비즈니스 협력 관련 일정을 소화했으며 특히 문화와 비즈니스가 융합된 창조경제와 인도네시아 이탄지 복원 시범사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에 체결한 11건의 MOU와 MOA는 △이탄지 복원 및 산불방지 협력 MOU △빨렘방 및 발리 가스배관 건설 사업 한국기업 참여에 대한 MOU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 한국기업 참여에 대한 MOU △특별경제구역 협력 MOU △창조산업 협력 MOU △스포츠 협력 MOU △해양 협력 MOU △토지 및 공간정보 MOU △반부패 상호협력 MOU △석탄층 메탄가스(CBM) 연구개발 협력 MOU △에너지 기술 협력 MOU △찔레곤 철강클러스터 건설 MOA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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