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천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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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천만 명 돌파

기사입력 2016.01.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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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리 북부의 로비나(Lovina) 해변은 일출과 함께 하는 돌고래투어로 유명하다. 인도네시아 전통선박인 주꿍(jukung)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면 수십 마리의 돌고래가 점프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자료사진=김정훈 여행가 제공)

2015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사상 처음으로 1천만 명을 넘어섰다.  

아립 야야 관광부 장관은 지난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 관광객은 1천만을 웃돌아 전년 945만명에 비해 5.8% 증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 불황 속에서 외국인 방문객이 늘어난 것은 지난 9월부터 시행한 관광객 비자 면제 확대 조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조치는 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인도네시아는 관광객 무비자 허용 국가를 기존의 15개 국에서 올해 한국, 일본, 중국, 미국, 프랑스 등 30개 국을 추가해 45개 국가로 확대했고, 90개국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 국가들 출신 국적자는 인도네시아를 순수 관광 목적으로 방문해 30일 이하로 머물면 입국허가 사증(비자)을 받지 않아도 된다.  
그동안 15개 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 출신 관광객들은 인도네시아에 입국할 때 사전에 비자를 받거나 공항에 도착해 일정 수수료를 내고 도착 비자를 받아야 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중 영토와 경제 규모가 가장 크나 '굴뚝없는 공장'으로 통하는 관광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한해 외국인 방문객이 2천만 명을 넘는 인근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 비해 관광 산업이 크게 뒤진 실정이다.

인도네시아는 2016년에 외국인 관광객 1천2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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