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사배 전국 주니어 태권도 대회가 27일 오전 스나얀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렸다.
한국문화주간 행사의 일환인 이번 전국 주니어 대회 개막식에는 김영선 대사, 안디 말라랑엥 청년체육장관, 리따 수보워 인니체육회(KONI) 회장 및 한.인도네시아 관계자와 교민 등 1천여 명이 참석, 성황리에 열렸다.
인도네시아 전국 33개 주에서 참석한 900여 명의 선수들이 개인 겨루기, 품새 등 남녀와 단체 등 5체급 경기를 29일까지 치른다.
유창한 인도네시아어로 개막인사를 한 김영선 대사는 “태권도는 전세계 200개국에서 7천만 명이 즐기는 육체와 정신의 스포츠”라고 소개하면서 “이번 주니어 전국대회가 인도네시아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디 말라랑엥 장관은 “이번 태권도 대회가 올해 11월 동남아시아게임, 2014년 아시안게임과 런던올림픽의 태권도종목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하게 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이 고난도의 격파시범과 품새를 보였고, 인도네시아군악단과 한바패가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공연을 펼쳐 개막식을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