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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정기총회 성황리에 열려

기사입력 2015.04.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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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윈(KOWIN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인도네시아 지회가 지난 17일 '2015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윈(KOWIN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인도네시아 지회가 지난 17일 '2015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14년 사업 보고, 2015년 사업계획 보고, 전문가 강연, 회원 소개 및 네트워킹, 선물증정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으며, 30여 명의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개인의 사업이나 업무를 소개하고 네트워크킹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코윈은 인도네시아 불우 노인을 위한 주택 건축 사업과 한인 고교생을 위한 주니어 리더십 캠프를 계획하고 있다.

박현순 코윈 인도네시아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위해 해줄 수 있는 활동을 찾다가 인도네시아 헤비타트(The Foundation Habitat for Humanity Indonesia)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집 한 채를 지을 수 있는 자금을 기부하고, 회원들이 직접 가서 페인트를 칠해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사관에서 코윈 지원 업무를 겸임하고 있는 임현철 관세관은 이날 인사말에서 “코윈이 지난해 한인 차세대 대상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는 주니어 대상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계획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코윈 회원들과 한인들이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윈은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을 대상으로 주니어 리더십 캠프를 오는 6월 6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캠프는 책 읽는 즐거움 찾는 지혜의 보물상자; 눈높이 경제교육 주니어 경제; 의사소통과 나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스피치 코칭; 선배에게 듣는 취업과 진학 이야기 선배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코윈 회원 자녀에게 신청의 우선권이 주어진다.

이날 코윈 회원들을 위해 조연숙 데일리인도네시아 편집장이 ‘세 가지 키워드로 살펴보는 인도네시아 정치ㆍ경제'라는 제목으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16일부터 시행된 맥주 판매 제한 정책에 대해,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사회적 보수수의가 부상하는 신호로 보는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루피아 약세 원인으로 달러 강세, 미국 금리인상 예고, 인도네시아 경상적자와 재정적자, 내수 침체, 정정불안 등을 언급했다.

마지막 키워드인 외국인취업허가 요건 강화 배경으로 인도네시아 경제와 교육 수준 향상에 따른 인력 성장, 아세안 인력시장 개방 대비, 상호주의 원칙 등을 꼽았다.

그는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환경이 과거와 달리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정보를 모으고 대응방안을 준비해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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