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시회) 붓과 렌즈로 담은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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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붓과 렌즈로 담은 인도네시아

기사입력 2015.04.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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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동안 인도네시아 250여개 지역을 두루 다니며 렌즈에 담은 생생한 삶의 현장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김성월 여행작가의 사진전이 오는 5월 21일부터 사흘간 자카르타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우리의 향수를 자극하는 이태복 씨의 회화 작품전도 사진전과 함께 열린다. 이 작사는 자카르타에서 화가 겸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붓과 렌즈로 담은 인도네시아'

행사기간 : 2015년 5월 21일(목)~23일(토)
개막행사 : 2015년 5월 21일 18시
전시장소 : 한국문화원 (Equity Tower 17층)
관람시간 : 9시~17시(금,토) 


'붓과 렌즈로 담은 인도네시아'

숨은 문화와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재미있는 생활에 맞닥뜨려졌을 때마다 나는, 소풍가서 보물을 찾은 것처럼 가슴이 설레었다. 

거기에는 나의 유년시절이 재생되고 있었으므로 ‘살아있는 일기장’으로는 안성맞춤이라 여겨 렌즈에 담기 시작했다. 

기억은 희미해지고 감정은 식기 마련이지만 사진은 순간을 멈춰놨기 때문에 언제든 보기만 하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기억의 서랍장인 것이다. 

10여 년 동안 250여개 지역을 다녔고, 100여 명의 PD들과 다큐멘터리 촬영감독들이 담는 모니터 속의 영상을 보고 배웠다. 운이 좋아 열흘 동안 신미식 사진작가에게 묻고 또 묻고 실전의 가르침을 받기도 했다.  

시인이자 화백인 다재다능한 이태복 씨의 그림 역시, 고향에 관한 소재들이기에 동류의식을 느껴서 함께 전시회 준비를 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오지 사람들의 대화가 들리는 삶의 이야기들이다. 자카르타의 공간에 갇혀 있는 한인들에게 ‘한국문화원’의 문을 열면 잠시라도 고향이나 유년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마음으로 ‘붓과 렌즈로 담은 인도네시아’ 전시회 커튼을 올리려 한다. 

김성월 여행작가/수필가
저서 : 그러니까 인도네시아지!(테마여행)
      인도네시아 그 섬에서 멈추다(테마여행)

이태복 화가, 시인,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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