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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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전자정부 협력포럼 개최

기사입력 2014.11.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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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포럼이 20일 자카르타 그랜드 하이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포럼’이 20일 자카르타에서 ‘더 좋은 정부를 위한 더 똑똑한 전략(Smarter Strategy for Better Government)'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공동주최로 열렸다.

이날 자카르타 그랜드 하이얏트 호텔에서 양국 전자정부 관련 정부 부처 관계자와 전문가들 100여명이 포럼에 참석하여 상호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이번 포럼은 새로 취임한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이 표방한 행정개혁 의제를 지원하고, 한국의 경험을 토대로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발전방안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양국 고위급 관료들은 유디 크리스난디 행정개혁부(PAN-RB) 장관, 밤방 헤루 정보통신부(KOMINFO) 국장, 리니 위디얀띠니 행정개혁부 차관보 등이 인도네시아 정부를 대표하여 참석하였다.

한국 측에서는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김승호 외교부 양자경제협력국장, 김혜영 안전행정부 정보공유정책관, 김병관 코이카 인도네시아 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는 양국 간의 전자정부와 행정개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측 정부는 인도네시아의 전자정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전자정부 역량을 강화하는데 적극 협력해 왔다. 

또 박근혜 대통령과 조꼬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대선 이후 여러 채널을 통해 전자정부 협력에 관하여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류하여 왔다. 

개회사에서 조태영 대사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정부를 만드는 데에 있어 전자정부는 가장 좋은 전략이며, 한국 정부는 인니 신정부의 행정개혁 어젠다를 실현하기 위한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디 장관도 “관료개혁에 여러 가지 난관이 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더욱 효과적이고 투명한 정부를 만들기 위해 전자정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한국의 전자정부 경험을 벤치마킹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전 중 이루어진 고위급 포럼에서는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도네시아 전자정부의 방향과 전략에 관해 발표하였고, 한국 정부는 전자정부 개발경험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였다.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20년간 이루어져온 협력을 바탕으로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방안을 발표했고, 한국의 전자정부가 유엔 전자정부 평가에서 2010, 2012, 2014년 연속하여 세계 1위를 달성했는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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