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강인수의 문학 산책 #1 미역귀 [2024년 대선]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들 [신성철] ‘한-인니 수교 50년사’ 인니어판 책 출판에 즈음해 [조연숙 서평] "인니 군위안부 마르디엠, 절망을 견디고 평화· 인권운동가로 우뚝 서다" [신성철] “인도네시아, 중국 일대일로 사업의 기회와 도전"
강인수의 문학 산책 #1 미역귀 미역에도 귀가 있다. 갯바위 바람결에 속... [신성철] ‘한-인니 수 ‘한-인니 수교 50년사’ 인니어판 책 출판에 즈음해 ... [조연숙 서평] "인 책 제목: 그들은 나를 모모예라고 불렀다 저자: 에카...
실시간 칼럼기사 [몰틀알틀]혼쭐 빠지다, 투미하다2021/08/10 21:33 “서류 접수 마감 시각을 착각하는 바람에 한바탕 혼줄/혼쭐 빠졌었어.” “나도 요즘 판단력도 투미/티미해지고 실수를 자주 해.” 사람은 누구나 말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말실수가 반복되면 자질이나 인성, 됨됨이를 의심하게 됩니다. 말은 말하는 이의 삶... [무속과 괴담 사이 (17)] 돼지요괴의 전설: 바비응예뻿 (Babi Ngepet)2021/08/03 22:15 응, 어서 와. 2021년 4월 자카르타 위성도시 데뽁(Depok)에서 도둑돼지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 기묘한 사건은 현대 인도네시아 서민사회가 무속과 주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당시 CNN인도네시아 보... 김상균의 식물원 카페 1012021/08/03 21:17 아니다 아니야 ―시를 쓰다가 김상균 빌어먹을 혼란 섬씽엘스*를 듣다가 이번엔 오데이(Anita O'Day)의 노래로 바람 한 점 없는 8월 오후 나절 마음은 갈피를 못 잡고 떠돈다 ... [몰틀알틀] 벌그죽죽하다, 하십시오2021/08/03 10:06 “잠깐 밖에 나가 있었는데 화상을 입은 것처럼 얼굴이 화끈거리고 벌거죽죽해졌어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한낮의 외출은 자제 하십시요.” 한국의 여름 날씨는 인도네시아 건기보다 더 덥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덥습니다. 질끈 묶어도 되고 틀어 올릴... [책이 답하다3] 제로 이코노미 /조영무2021/07/30 09:37 글: 조연숙 데일리인도네시아 편집국장 독자가 묻고 책이 답하는 문답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편집자 주- ----------------------- 제목: 제로 이코노미, 모든 것이 제로를 향하는 한국 경제의 위기와 기회 저자 : 조영무 (LG경제연구원 경제 연구 부문 연구위원) ... [신성철]"인도네시아 코로나 위기 속 인구보너스, 축복일까 재앙일까?2021/07/29 12:12 "인도네시아 코로나 위기 속 인구보너스, 축복일까 재앙일까?" 글: 신성철 데일리인도네시아 대표 / 한인뉴스 논설위원 인도네시아는 독립선언 100주년이 되는 2045년까지 세계 5위 경제대국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과연 헛된 꿈일까? 미래의 인도네시아... 김상균의 식물원 카페 1002021/07/28 05:57 바다가 있는 시간 2 김상균 섬세한 빗방울이 바다와 하늘을 잇고 있습니다 푸른 시야 아래 트인 바다 하나 하늘로 음악 속으로 길 떠나고 있습니다 ... [몰틀알틀]내빈, 바통2021/07/27 12:01 “운동회의 끝을 알리는 이어달리기에 학부모님들과 내외빈들도 함께 참여하여 운동장의 열기는 대단했어요.” “이어달리기에서 바톤을 놓친 경험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해요.” 올림픽 상징인 오륜기에는 흰색 바탕에 서로 연결... [무속과 괴담 사이 (16)] 이웃의 재물을 훔치는 아기 악마2021/07/20 14:57 인도네시아에서는 어떤 무시무시한 귀신도 돈벌이에 동원된다는 얘기를 전편에서 몇 차례 했습니다. 행운과 재물을 가져오는 건드루어 털 한 올을 뽑으려고 한 밤 중 묘지에서 발가벗고 까마귀 고기를 굽는다거나 부자가 되려고 두꾼을 통해 무시무시한... [몰틀알틀]사그라들다, 유리천장2021/07/20 13:03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이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에요.” “많은 여성들이 유리천정 너머 유리절벽을 경험해야하는 현실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경자야, 놀자.” “유자야, 놀자.” 어둑해질 무렵, 말다툼으로 관계가 서... 김상균의 식물원 카페 992021/07/14 09:44 장마 일기 2 김상균 산자락 안개구름 드리워 마음 푸근한 날 아카시아 숲속으로 들었습니다 그 가벼운 향내는 어디로 가고 둥근 잎들만 두런두런 다가옵니다 ... [몰틀알틀]시덥잖다, 가열하다2021/07/13 11:12 “우리 스스로를 시덥잖게 평가해온 우리에게 이번 선진국으로의 지위 변경 소식은 이제 자긍심을 가져도 좋다고 다그치는 듯해요.” “진실을 호도하고 왜곡하려는 집단의 가열찬 공세에도 불구하고 사회 정의를 구현해온 의지의 한국인에 대한 세계인의 기대... 김상균의 식물원 카페 982021/07/07 08:08 연희동에서의 일거逸居 3 김상균 천상의 주렴珠簾이던가 등꽃, 쉼 없이 나부끼네 바람마저 술렁이네 비탈에 들어서자 숲은 새... [몰틀알틀]빠끔히, 빠꼼이, 사족을 못 쓰다2021/07/06 13:11 “우리 아이는 아침에 눈 뜨면 베란다 창문을 빠꼼히 열고 까치둥지를 살피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요.” “저는 파충류를 싫어하는데 우리 아이는 파충류만 보면 사죽을 못 써요.” 제가 지금 머물고 있는 8층 높이까지 자란 나무 끝자락에 까치둥지가 하... [무속과 괴담 사이 (15)] 웨웨곰벨의 빗나간 모성애2021/07/05 22:52 인도네시아에 유독 아기나 태아, 어린 아이, 산모와 관련한 괴담이 많은 것은 어쩌면 사람 목숨이 하늘에 달려 있던 시절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산모나 아기가 변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아이들이 성인이 되기 전에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일이 적지 않... [방정환의 손안의 아세안19] 제주도서 만난 동남아시아 이주민들과 다문화 2021/07/02 06:21 체류 외국인 300만명 시대 눈앞...글로벌화 물결 속 한국의 다문화 공동체로 변신(?) 최근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동남아시아 출신 이주민들을 접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국 남성과 결혼한 젊은 여성부터 재래시장 한켠에서 동남아 음식을 판매하는 가족, ... [책이 답하다2] 팬데믹 제2국면 /우석훈2021/07/01 23:42 [책이 답하다2] 팬데믹 제2국면 /우석훈 글: 조연숙 데일리인도네시아 편집국장 코로나19 팬데믹이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정리한 책을 소개합니다. 독자가 묻고 책이 답하는 문답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편집자 주- ---------------------... [신성철] 윤여정표 영어의 교훈 “외국어 이렇게 하는 거였어!”2021/07/01 22:51 윤여정표 영어의 교훈 “외국어 이렇게 하는 거였어!” 글: 신성철 데일리인도네시아 대표 / 한인뉴스 논설위원 배우 윤여정이 무대에 올라 영어로 말문을 열자, 객석에서 웃음과 환호가 터져 나왔다. 최근 영화 ‘미나리’로 세계 최대 무대라고 말할 수 있는 아카데미... [몰틀알틀] 부지불식간, 단출하다2021/06/29 10:50 “코로나 바이러스에 부지부식간/부지불식간에 노출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우리의 삶을 위축시키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삶의 많은 부분에서 단촐/단출해지는 경험도 하고 있다고도 해.” 고향 집에는 내가 한자를 깨치기 전부터 ‘인내(忍耐)’라... [무속과 괴담 사이 (14)] 우린 잘 모르는 인도네시아 대표 귀신 건드루어2021/06/24 12:05 건드루어(Genderuwo)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악명 높은 귀신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도 우리에게 도무지 생소한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역시 외모가 좀 빠지는 걸까요? 건드루어 아트 모음 이슬람 관점으로는 진(dzinn/jin)으로 분류되는 건... 처음12345678910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