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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수의 문학산책 #26 훗날 녹을 날 이사... [조연숙] 인도네시아인 조연숙 데일리인도네시아 편집장 2001년 인도네시아에... 강인수의 문학산책 #26 사랑 -청산옥에서 ...
실시간 칼럼기사 시경- 풍경이 흔들린다?/이규리2016/08/12 20:06 시경 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 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양보하는 마음을 가진 집단이 생물로서 가장 진화하기 쉽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학자가 있습니다.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은 일시적으로는 강하겠지만 결국 내부 혼란을 일으켜 집단을 멸망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합니다. 사람은 처... [채인숙] 일상의 예술 - 바틱 (1)2016/08/05 13:35 [채인숙의 인도네시아 예술 기행 5화] 일상의 예술 - 바틱 (1) 누구든 좋아하는 나라가 있을 것이다. 그 나라를 기억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사람들의 눈빛, 도시의 냄새, 혹은 길거리의 표정 같은 것들 말이다. 나는 나라의 이름이 아니라 그런 이미지들로 자신만의 장소를 기억하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좋... 시경 - 지퍼에 대한 명상 / 임명자2016/08/05 13:31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 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이런 경험 있으세요? 옷의 지퍼가 엇물려 입을 수도 벗을 수도 없어 난감했던 일.... 힘으로 지퍼를 열려고 하면 역효과가 난다는 거 알고 계시죠. 강하게 당길수록 지퍼는 더욱 요지부동이 되기 마련이잖아요. 그럴 때는 부드럽게 살살 달래가며 ... [김길녀] 신들의 거처에서 들려오는 오래된 불의 노래2016/07/29 21:37 [김길녀 시인이 만난 인도네시아] 신들의 거처에서 들려오는 오래된 불의 노래 -동부 자와티무르, 브로모 화산 (Jawa Timur, Gunung Api Bromo) 오랜만에 긴 여행 준비를 한다. 새로운 필기구와 가벼운 종이 일기장을 사고 카메라를 점검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당신의 사진을 챙긴다. 표지가 닳아가는 시집 ... 시경 - 허공 / 최휘웅2016/07/28 14:43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 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물렁물렁하고 칼에 베이지 않고 주먹을 휘둘러도 상처 나지 않고 망치로 때려도 망가지지 않는 것, 무엇일까요? 최휘웅 시인은 그것을 ‘허공’이라고 합니다. 우리 생의 과정이 인간이라는 알에서 새(鳥)로 깨어나 비로소 허공을 만질 수 있게 ... 시경-지팡이/김광림2016/07/21 12:27 시경 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 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학교 때 읽은 수필 <청춘예찬>을 들먹일 필요도 없이, 청춘! 청춘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때가 바로 청춘의 때이기 때문이지요. 그 시절 고뇌와 방황까지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 이유 또한, 단 하나, 그때가 바로 청춘의 때였기 때문이라고... 시경-두통나무/ 박남주2016/07/14 14:59 시경 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 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라는 자기암시문을 널리 퍼뜨린 에밀 쿠에(프랑스의 약사이며 심리치로사)는 의지와 상상이 충돌할 때마다 반드시 상상이 이긴다고 주장했습니다. 상상이야말로 사람이 가진 가장 중요한 능... 인도네시아 화인을 통한 현지 한인의 미래 조망(3)2016/07/11 10:35 글: 신성철 데일리인도네시아 대표 인도네시아에는 차이나타운과 같이 규모가 크지 않지만 한인타운이라 불릴만한 곳이 자카르타와 주변지역에 여러 곳 있다. 이역만리에서 서로 의지하며 터를 잡고 살고 있는 곳으로 자카르타 남부의 잘란 스나얀 지구와 위자야그랜드센터 주변 그리고 자카르타 서... 시경-흘러가는 것들을 위하여/나호열2016/07/07 17:40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 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무슬림이 가장 많이 사는 나라인 인도네시아는 어제부터 르바란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헤어져 살던 가족과 친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 우리나라 한국의 추석처럼 정겹고 애틋합니다. 성찰의 시간을 지나 ... 시경-되새 떼를 생각한다/류시화2016/06/30 13:23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 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잘못 살고 있다고 느낄 때 / 해답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질문을 던지기 위해서 / 이곳에 왔음을 생각한다는 류시화 시인.... 잘못 사는 것과 잘 사는 것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아니, 그보다 어떤 질문을 먼저 품어야할까요, 내 안에 .... ... [유료]“인도네시아, 한꺼풀 벗기면 힌두문화 보인다”2016/06/27 14:34 글 : 신성철 데일리인도네시아 대표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슬람신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관광 홍보 포스터에는 아름다운 모델이 두 손을 합장하고 허리를 숙이는 인도풍의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힌두와 불교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국장(國章) 가루다(Ga... 시경 - 너보다 더 질긴 / 박 등2016/06/23 14:03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 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냄새만 나면 몰려드는 파리 개미 떼, 그칠 듯 그칠 듯 이어지는 어린아이 울음끝, 머리칼에 눌러 붙은 껌, 파파라치, 타이어, 냉면, 핏줄, 인연, 어떤 사람에 대한 기억, 질경이...... 질긴, 세상에서 가장 질긴 것...... 또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의 ... 시경 - 바늘 끝에서 피는 꽃 / 이사랑2016/06/16 13:49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 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기발한 아이디어 하나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그보다 멋진 일이 없겠지요. 또 한편 수십 년 동안 묵묵히 한 가지 일을 하면서 자리를 지키는 일이 얼마나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사실 우리 삶의 대부분은 참고 기다려야하... [채인숙의 인도네시아 예술기행] 안토니오 블랑코2016/06/15 11:52 채인숙의 인도네시아 예술 기행 4화. 안토니오 블랑코(Don Antonio Maria Blanco 1911~1999) 인도네시아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어디냐고 물으면 대부분 ‘발리’를 가장 많이 말한다. 발리는 수도인 자카르타보다 외국인들에겐 더 친숙하고 많이 알려진 곳이다.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제대로 구분 못... [롬복지킴이] 롬복의 울루와뚜 '구눙 뚜낙'2016/06/12 19:33 「롬복지킴이」 롬복의 울루와뚜 '구눙뚜낙' 롬복 남부에 위치한 뜰룩굼방 글ㆍ사진: 박태순 나루투어 대표 발리 섬의 울루와뚜 절벽을 닮은 '구눙뚜낙' 지구는 인도네시아의 변방인 롬복에서도 시골 중에 시골입니다. 롬복 섬 중남부에 위치한 쁘라야 공항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달려... 시경 - 아, 이 열쇠들 / 문창갑2016/06/09 14:00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 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열쇠를 몇 개나 가지고 계시는지요. 하긴 요즘은 음성을 인식하거나 인체를 인식해서 작동되는 열쇠들이 많이 나왔죠. ‘열려라 참깨’ 하고 주문만 하면 문이 열리던 알리바바의 시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현대의 열쇠는 주물로 만든 ... 인도네시아 화인(2):“화인들의 영욕의 역사”2016/06/06 15:38 글: 신성철 데일리인도네시아 대표 인도네시아 전체 인구에서 화인은 4% 정도지만, 화인이 국가 전체 자본의 70% 정도를 장악하고 있다고 흔히 말한다. 그렇다면, “인도네시아 화인들은 대부분 경제적으로 상류층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인도네시아 화인 가운데 진정한 부호라고 할 만한 사람은 ... 시경 - 고속도로 / 김기택2016/06/02 11:33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 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처음엔, 시간이라는 바퀴에 끌려가는 자동차, 그것이 <나>라는 생각으로 김기택 시인의 <고속도로>를 읽었습니다. 시에서처럼 눈앞에 펼쳐지는 길가 풍경에 감각을 맡겨버린 그런 것도 일종의 참선 아닐까 엉뚱한 생각을 ... 백단향으로 시작된 동티모르의 비극적인 역사2016/06/01 13:29 글: 양승윤 한국외대 명예교수 티모르가 외부세계에 알려지게 된 것은 금만큼 귀한 가치를 지녔던 백단향(白檀香)때문이었다. 향나무 수종(樹種)의 하나인 백단향은 티모르뿐만 아니라 인도와 호주 대륙, 그리고 아프리카 동남부의 섬나라인 마다가스카르(Madagascar)에서도 자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중... 시경 - 나이, 어머니학교2/이정록2016/05/26 13:37 시경詩鏡 - 시가 있는 목요일 안녕하세요. 박정자입니다. 올해 몇 살이세요? 그런 질문을 받으면 잠깐 망설여집니다. 왜냐하면, 만 나이로 말해야할지 한국식 나이로 말해야할지 상황파악이 필요할 때가 있거든요. 나이가 좀 든 것처럼 보이는 것이 좋겠다 싶을 땐 한국식 나이로, 그 반대일 경우엔 만 나이... 처음이전41424344454647484950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