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칼럼] “한-인니 관계 물꼬 뜬 주역, 베니 장군과 소피안 회장” [조연숙] 흑백요리사, 정체성을 요리하는 사람들 강인수의 문학산책 #100 구축이 되어간다/강인수 강인수의 문학산책 #99 존재하는 것과 마주칠 때/강인수 강인수의 문학산책 #98 린두 스깔리( 너무 그립습니다) /강인수
[칼럼] “한-인니 관계 “한-인니 관계 물꼬 뜬 주역, 베니 장군과 소피안 회장” ... [조연숙] 흑백요리사, 흑백요리사2 최종결승 현장 [유튜브 캡쳐] ... 강인수의 문학산책 #100 구축이 되어간다 강...
실시간 칼럼기사 [칼럼] “한-인니 관계 물꼬 뜬 주역, 베니 장군과 소피안 회장”2026/02/09 09:42 “한-인니 관계 물꼬 뜬 주역, 베니 장군과 소피안 회장” 글: 신성철 데일리인도네시아 발행인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외교 관계는 1973년에서야 대사급으로 격상되었다. 그 과정에는 양국 관계의 물꼬를 트고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한 인물들이 있다. 이들이 쌓아 올린 기... [조연숙] 흑백요리사, 정체성을 요리하는 사람들2026/02/05 10:55 흑백요리사2 최종결승 현장 [유튜브 캡쳐] <흑백요리사> 시청 후기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를 보며 가장 오래 남은 감정은 ‘요리가 정체성의 언어가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 강인수의 문학산책 #100 구축이 되어간다/강인수2026/02/05 05:03 구축이 되어간다 강인수 한때 신축이었다 화려한 할로겐 자동 불빛 현관문처럼 내 처음 같은 이마는 빛났다 문 쪽으로 향한 복도 옆 화분, 이름이 필레아페페라 했던가 둥근 이파리처럼 입술은 젊고 싱그러웠다 ... 강인수의 문학산책 #99 존재하는 것과 마주칠 때/강인수2026/01/29 14:51 존재하는 것과 마주칠 때 강인수 민통선 전방에 천연기념물 어미 사향노루가 산다지 지뢰에 앞발 하나를 잃고 절뚝거리면서도 새끼노루에게 젖을 물리는 어미의 몸 마주한 장면을 찍던 다큐멘터리 작가가 미소 지었다 ... 강인수의 문학산책 #98 린두 스깔리( 너무 그립습니다) /강인수2026/01/15 10:57 린두 스깔리( 너무 그립습니다) 강인수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크게 말하지 않는다 누군가 늦게 와도 서두르지 않고 기다리는 법을 먼저 배우는 얼굴들 앞마당보다 집 안쪽의 그늘을 더 오래 쓸고 쓰다듬는다 나는 여기서 이... [칼럼] "'안정' 대신 '제도 개혁'... 하비비 시대 재조명2026/01/09 07:10 "'안정' 대신 '제도 개혁'... 하비비 시대 재조명 조연숙 데일리인도네시아 편집장 인도네시아 제3대 대통령 바하루딘 유숩 하비비(1936~2019)는 흔히 ‘과도기 대통령’으로 불린다. 그는 1998년 5월 21일부터 1999년 10월 20일까지, 약 1년 5개월, 정확히... 강인수의 문학산책 #97 커튼을 열어도 될까요?/강인수2026/01/08 12:49 커튼을 열어도 될까요? 강인수 내 귀 어딘가에 커튼이 쳐졌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의 장막이네요 내 귓가에 쳐진 커튼을 열 때 급하게 젖히지 말고 열어도 될까요, 라고 그렇게 물어주세요 어쩌면 먹먹하던 귀는 서럽다가... [신년 칼럼] “2026년 인도네시아, 성과의 해가 될 것인가”2026/01/05 10:56 “2026년 인도네시아, 성과의 해가 될 것인가” 글: 신성철 데일리인도네시아 발행인 2026년 인도네시아는 ‘변화의 약속’이 ‘체감되는 성과’로 옮겨지는지를 시험받는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정부 출범 이후 2년 차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정치·외... 강인수의 문학산책 #96 새해에는 가도가도(gado gado)를 먹어야겠어요/강인수2026/01/01 11:25 새해에는 가도가도(gado gado)를 먹어야겠어요 강인수 걷고 또 걸어 당신에게 닿았다는 건 국경을 건너왔다는 뜻 한 번쯤 아름답게 버무려진 것들로 희망을 나눠도 되겠지요 네모난 템페를 썰어 기름 위에 올리는 순간 접시는 부유해지고 시금치와 감자 당... 강인수의 문학산책 #95 빨간 청춘/강인수2025/12/25 16:03 빨간 청춘 강인수 람부탄이 익어가는 계절이다. 머리칼 듬성듬성하던 민둥산이 세상을 조금씩 알아갈 때, 붉게 달아오른 몸에서 청춘이 터져 나온다. 촘촘히 털을 밀어 올리는 힘, 동글고 매끈한 속살을 감추기 위해 화려한 겉옷으로 자신을 꾸... 강인수의 문학산책 #94 자바의 바람을 당기는 기억/강인수2025/12/18 15:35 자바의 바람을 당기는 기억 강인수 세상에나, 한국 간 애들이 전화를 하더니 숯불에 그윽해진 자바의 바람이 그립다네요 사떼 아얌이 먹고 싶다는 소리지요 그곳에선 순살치킨·교촌치킨·비비큐... 강인수의 문학산책 #93 무슨 기별/강인수2025/12/11 15:23 무슨 기별 강인수 나의 병동 창밖에는 하얀 코코넛 가루가 무슨 기별을 가지고 왔길래 소복이 쌓였는가 차가운 것들을 손대지 말아야 하는 사람이 애써 창문을 열어 만지는 이유는 저 희디흰 가루로 빵을 만들던... [칼럼] 인도네시아 한인은 어떤 디아스포라인가2025/12/08 06:47 K-POP과 세탁소 사이: 다른 모습의 한국·중국 디아스포라 《K-Pop 데몬 헌터스》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보여주는 이주자 정체성의 두 축 조연숙 | 데일리인도네시아 편집장 해외에 오래 살아도 “우리는 어떤 디아스포라인가?”라... [칼럼] 중국 일대일로, 인도네시아에게 기회인가 그림자인가2025/12/05 09:53 중국 일대일로, 인도네시아에게 기회인가 그림자인가 신성철 데일리인도네시아 발행인 2023년 10월 개통해 자카르타–반둥 구간에서 상업 운행을 시작한 고속철도 후시(Whoosh)가 동남아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를 ‘부채 함정’으로 몰아넣을 것이라는 논란... 강인수의 문학산책 #92 반달/강인수2025/11/27 16:57 반달 강인수 적도에 뜬 반달은 윤기 어린 살결 앙금 듬뿍 든 송편 같다 아, 송편이 먹고 싶었던걸까 때가 아닌 날들에 추석을 기다려본다 하늘 한복판에 팥알처럼 흩어진 별들도 어떤 날을 기다렸으면 좋겠다 아리아리 내일부터 조... 강인수의 문학산책 #91 제비총각/강인수2025/11/20 23:48 제비총각 강인수 남쪽 바람 따라 한 시절 놀다 돌아오니 옛 사랑은 온데간데 없고 동네 지붕 끝마다 제비총각 기다리던 새 처녀들이 햇살 속 머리 빗는다 금세 정 붙일 듯 날렵하게 다가서려다 바람결에 흩... 강인수의 문학산책 #90 노틀담의 곱추/강인수2025/11/13 23:38 노틀담의 곱추 강인수 어릴 적, 주말의 명화에서 『노틀담의 곱추』가 상영되고 있었다. 불량한 음향을 타고 들리는 종소리는 내 방 창문에 매달려 끄덕거리고, 종지기 쾨지모도의 몸뚱아리는 화면을 벗어나 이미 내 곁에 앉아 있었다.... [칼럼] 프라보워 정부 출범 1년 평가 “권력의 집중, 균형의 상실”2025/11/13 04:42 프라보워 정부 출범 1년 평가 “권력의 집중, 균형의 상실” 신성철 데일리인도네시아 한인뉴스 논설위원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프라보워 대통령 공식 페북] 2025년 10월,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집권 1주년을 맞았다.... 강인수의 문학산책 #89 시인의 힘 - (시인의 재산을 읽고)/강인수2025/11/06 12:19 시인의 힘 — (시인의 재산을 읽고) 강인수 육사의 청포도, 동주의 별, 백석의 눈빛을 마음에 품고 사는 일. 유월의 초록을 입에 머금고, 내 것이 된 별을 바라본 쓸쓸한 저녁. 나와 세계 사이를 흐르는 숨결로 스스로를 ... 강인수의 문학산책 #88 오늘은 예쁘다/강인수2025/10/31 17:52 오늘은 예쁘다 강인수 오늘은 예쁘다. 라고 그 말만 되풀이하며 걷는다. 산등성이 노을, 붉은 빛이 번져가고 버스 정거장 앞 나무 그림자가 길게 누워 있다. 벽돌 사이 담쟁이 잎이 모여 산다, 작은 손 잎사귀 더미... 12345678910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