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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수의 문학산책 #25 뭉클 이사라 저녁이 쉽게 오... 강인수의 문학산책 #24 곱돌 강인수 양재동 꽃시장... 강인수의 문학산책 #23 꽃 서지우ㅡ 경기 일죽초등학교 알록달록 여...
실시간 문화∙예술기사 김상균의 식물원 카페 1212022/01/26 00:41 겨울 들판을 거닐며 허형만 가까이 다가서기 전에는 아무것도 가진 것 없어 보이는 아무것도 피울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겨울 들판... [무속과 괴담 사이(29)] 따밍사리의 끄리스(Kris Taming Sari)2022/01/20 09:57 인도네시아 끄리스와 로마제국 보병의 검 끄리스(Kris/Keris)는 인도네시아 9세기 문헌부터 등장하는데 최소 그보다 이전인 7-8세기에 개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양쪽에 날이 있는 검, 대체로 팔뚝보다 조금 긴 길이로 로마제국 보병들이 사용한 짧... 김상균의 식물원 카페 1202022/01/19 09:37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김용택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 밤 너무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 산 아래 작은 마을이... [무속과 괴담 사이 (28)] 상꾸리앙과 라라 종그랑2022/01/07 21:37 지난 번엔 인드라마유의 건설고사와 찌레본 왕국 공주의 이야기 속에 등장한 위라고라를 소개했는데 이번엔 반둥의 유래와 도사들이 부리는 사역마들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땅꾸반빠라후 산(Gunung Tangkuban Parahu) 2019년 8월 갑작스럽... [책이 답하다 8] "인도네시아 여성의 지위와 역할이 약해진 이유는"2022/01/06 10:46 [책이 답하다 8] "인도네시아 여성의 지위와 역할이 약해진 이유는" 글: 조연숙 데일리인도네시아 편집장 ‘책이 답하다’는 인도네시아나 동남아시아에 대해 가졌던 질문에 대한 답을 책에서 찾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책 제목: 동남아시아의 ... 김상균의 식물원 카페 1192022/01/05 10:24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백 석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 [몰틀알틀] 어쭙잖다, 갈음, 가름2022/01/04 15:50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었지만, 제 부족한 깜냥으로 어줍잖은/어쭙잖은 글을 쓰면서 늘 송구한 마음이 컸습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는 한마디 말로 가름/갈음하기에는 부족하리만큼, 저 스스로 배우고, 저 자신... 김상균의 식물원 카페 1182021/12/29 06:40 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서서 로버트 프로스트 이 숲의 주인을 알 것도 같다. 하지만 그의 집은 마을에 있어 여기 멈추어 서서 내가 눈 덮이는 숲을 바라보는 걸 알 수... [무속과 괴담 사이(27)] 동화편: 위라고라 (Wiragora)2021/12/28 21:12 오래 전에 뚜율, 바비응예뻿, 부토이조 등 재물주술에 등장하는 마물들의 자료를 찾아보다가 위라고라(Wiragora)라는 흥미로운 마물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뭐라고라?’가 아니고요. 위라고라가 인드라마유(Indramayu)의 ‘부토’라고 하여 부토이조와 비슷한 ... [몰틀알틀] 아름아름, 알음알음, 딴눈2021/12/28 10:43 “많은 사람이 아름아름/알음알음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요.” “무엇이 중한지도 모르고 딴눈/헛눈을 팔다가 한 해가 다 갔네요.” 우리는 잘 압니다. 나만의 행복, 나만의 불행이란 실재하지 않다는 것을. 나의 행복과... 김상균의 식물원 카페 1172021/12/22 10:58 “나는 올 한 해 동안 햇살에 반짝이는 거미줄을 보았고 민들레꽃에 앉아 얼굴 다듬는 노랑나비를 보았다 장독 물에 뜨는 꽃잎 같은 잠자리를 보았고 제 목청에 물색을 입혀 우는 곤줄박이를 보았다 그러나 그러나, 내 가슴속의 말 하날 전할 사람은 ... [몰틀알틀] 자투리, 그러잖아도, 그렇잖아도2021/12/21 12:25 “털모자 뜨기처럼 자투리/짜투리 시간을 활용해서도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있더라고요.” “그러잖아도/그렇잖아도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던 참이었어요.” 막대한 자금을 동원하여 거대한 성전을 짓고, 온갖 구실로 성전의 금... 김상균의 식물원 카페 1162021/12/15 12:46 동백나무 그늘에 숨어 김태정 목탁 소리 도량석을 도는 새벽녘이면 일찍 깬 꿈에 허망하였습니다 발목을 적시는 이슬아침엔 고무신 꿰고 황토 밟으며 부도밭 가... [몰틀알틀] 한갓, 볼멘소리2021/12/14 17:18 “정치를 한갓/한갖 정권 교체와 정권 유지의 도구로 전락시킨 책임은 정치인과 유권자 모두에게 있다고 생각해.” “정치가 국민보다는 기득권의 볼맨소리/볼멘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왔다는 것은 인정해야 해.” ‘정권 교체’가 우리 정치의 화두가 된 지 ... [무속과 괴담 사이(26)] 동인도네시아의 수앙기(Suanggi)2021/12/13 19:11 수앙기는 자바인들에겐 다소 생소하지만 동인도네시아(술라웨시로부터 동쪽으로 말루꾸, 누사떵가라 파푸아를 아우르는 해양지역) 주민들이라면 그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도 모골이 송연해질 수도 있습니다. 19세기 네덜란드 총독부 장관이었던 ... 김상균의 식물원 카페 1152021/12/08 04:05 “…… 이 늦가을/나, 한 그루 노랑 색종이로 콜라주 되어/그대에게 배달될 수 있다면/쇠기러기 울고 오는 시린 하늘 아래/사흘 밤낮 칼바람 맞아도/섧지 않으리” 치과 검진받으러 가는 길, 인도에 짓뭉개진 은행알이 여기저기 흉터처럼 남... [몰틀알틀] 상과급, 알뜰히2021/12/07 15:23 “근속 5년 9개월 만에 퇴직금과 성과금/성과급 명목으로 50억이라니.” “취업조차 힘든 현실에서 쥐꼬리만한 급여라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며 알뜨리/알뜰이/알뜰히 살아가는 우리 같은 서민들은 허탈하지.” 한자 중심의 사회에서... 김상균의 식물원 카페 1142021/12/01 05:52 추경 허장무 이쁜 것들이 조금씩 상처 입으며 살아가겠지 미운 것들을 더러는 상처 입혀가면서 말야 바... [책이 답하다7] 새로운 패러다임의 원년, 2022년2021/11/30 13:44 [책이 답하다7] 새로운 패러다임의 원년, 2022년 글: 조연숙 데일리인도네시아 편집장 <책> 제 목: 트렌드 코리아 2022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22 전망 저 자: 김난도, 전미영, 최지혜, 이향은, 이준영, 이수진, 서유현, 권정윤, 한다혜, 이혜... [몰틀알틀]열쇠, 낫잡다, 낮잡다2021/11/30 10:24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열쇄/열쇠는 국민에게 있어요.” “국민을 낫잡아/낮잡아 보는 정치인에게 국민을 위한 정치를 기대할 수 없겠지요.” “이완용 같은 x.” 오랫동안 가장 심한 욕으로 불린 이름, 지금도 작명 기피 0순위인 ‘이완용’은 우리나라의 ... 처음12345678910다음 마지막